2019년 3월 4일 언제부터 이 작은 방파제는 갈매기들의 집이 되었을까요? 지친 갈매기들이 쉬어갈 수 있는, 잠깐 잠을 자고 갈 수 있는 안식처가 되었을까요? 하품도 저 작은 인공섬처럼 쉼을 주고 평안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. 지친 삶 속 작은 위로가 되어주고 싶습니다. 당신의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 하품의 공감이 있길 바랍니다. 그리고 당신의 힘든 일과속에 하품의 위로가 있기를 바라봅니다.